킬리안 음바페 vs 파리 생제르맹 FC, 돈이 걸려있는 재계약 싸움
이강인이 새롭게 이적한 프랑스 최고의 축구 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현재 핵심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와 재계약 문제로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2024년에 음바페는 계약이 만료되며, PSG는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제안했지만 음바페가 끝내 거부했습니다. 음바페가 해당 옵션을 거부하게되면 PSG는 내년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환되는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뺏길 수 있기 때문에 음바페에게 벤치대기와 급여 중단이라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프랑스 한 매체에 따르면 PSG는 킬리안 음바페에게 모든 조치를 취할것이고, 이번 여름에 이적을 하지 않거나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으면 급여 지급을 중단하고 벤치에서 무기한 대기를 시키며 출전 기회를 박탈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한 상태입니다. 점점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 vs 파리 생제르맹입니다.
음바페는 2023년6월13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2023~2024년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 팀에 잔류는 하지만 계약 연장에 동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음바페의 행동에 PSG는 비상 사태입니다. 음바페는 PSG에서 임대 기간을 포함하여 총 6시즌 동안 212골을 터뜨리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습니다.
막대한 금액을 지불하면서 음바페를 영입한 PSG는 음바페가 내년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하겠다는 행동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어 PSG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음바페가 PSG에 계속 잔류하고 싶다면 새로운 계약에 서명만 해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맞서 음바페 역시 지난 9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PSG는 현재 분열된 팀이다. PSG에서 경기를 치루는 것은 더 이상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강한 비판을 쏟아 냈습니다.
현재 PSG는 리오넬 메시도 미국 메이저리그 마이애미로 떠난 상황인데, 킬리안 음바페와의 싸움에서도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 팀내의 분위기가 굉장히 어수선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 이강인이 합류하게 되었는데 과연 어떤 그림이 나올지 여러모로 기대가 됩니다.
프랑스 한 매체의 기자는 “킬리안 음바페가 다음 시즌 동안 무기한 벤치행이 되더라도 음바페는 마음의 준비가 끝난 것 같다”고 전해 팬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음바페가 PSG의 강한 압박에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에 잔류하며, 버티고 있는 이유는 돈과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PSG는 작년 5월에 킬리안 음바페와 2년+1년 추가 옵션에 대한 계약을 하였고, 2023~2024년 시즌에 1억5천만 유로를 주기로 했기 때문에 음바페 입장에선 다음 시즌에 경기를 뛰지 않고 벤치에만 있어도 1억5천만 유로를 챙길 수 있습니다.
최근 이강인이 합류한 PSG에 대한 관심이 많은 먹튀폴리스에서 PSG 관련한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는 대로 업로드하여 공유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