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레비 회장, 제대로 하는게 뭐야?
토트넘 훗스퍼fc의 회장 다니엘 레비는 최근 해리 케인의 문제로 인해 고집만 부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정신이 팔려 정작 중요한 센터백 영입은 소홀히 하여 다른팀에게 빼앗긴 상황입니다. 토트넘의 감독은 수비 강화에 집중한다고 밝혔었는데, 레비 회장 덕분에 영입 후보에 있던 센터백을 다른 팀에게 빼앗겨 결국 실패한 상태입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EPL 8위로 밀려나게 된 이유는 단연 수비라인의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기즌을 위해 토트넘의 감독은 수비라인의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풀럼의 센터백인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영입 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해리 케인을 얼마에 팔지만을 생각하며 센터백 영입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토트넘 감독이 노리고 있던 토신 아다라비오요는 모나코가 데리고 갔습니다. 이로써 토트넘 감독의 수비 강화 플랜은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하였고, 외신들은 다니엘 레비 회장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다라비오요는 큰 키를 활용하며 뛰어난 피지컬을 통해 강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는 유망 수비수입니다. 지난 시즌 풀럼fc에서 25경기를 출전하며 경험을 쌓기도 했습니다. 이전에 토트넘의 감독이 인터뷰에서 아다라비오요 선수의 영입을 원한다고 발표하자 아다라비오요 역시 토트넘에 가고 싶어하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래서 토트넘의 팬들 역시 수비수 강화는 이제 시간 문제일줄 알았으나, 정작 해리 케인에만 정신이 팔린 레비 회장은 유망한 수비수 영입에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기회는 남아있는 상태. 모나코가 풀럼fc에게 제안한 이적료는 한화 약 66억원입니다. 그러나 풀럼fc가 원하는 이적료는 한화로 약 213억원이기 때문에 협상이 안될 수 있습니다. 만약 모나코와 협상이 안된다면 토트넘은 이 부분을 재공략하여 영입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먹튀폴리스의 생각
해리 케인이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공격수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서 공격에서의 문제가 아닌 수비에서의 문제로 인해 순위권이 많이 하락하였다. 공격수만을 잡기보단 수비수 보강에도 집중해야 한다. 또한, 선수 개인의 의견을 존중해 줘야 한다. 해리 케인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팀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해리 케인은 평생 토트넘에서만 있었으나,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공격수임에도 트로프리를 올리지 못했으니 우승 후보팀을 원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